세삼매거진 11월 5주차 매거진 목차 📄 1. 오늘은 제42회 청룡영화상 결과와 2. 네이버 시리즈 온 영화 무제한 이용권 관련된 이야기. 3. 그리고 이번 주 볼만한 영화를 골라봤어요. 1. 제42회 청룡영화상의 결과는? 청룡영화상이 뭐야? 청룡 영화상은 1963년 영화 산업의 진흥을 위해 조선일보에서 제정한 영화 축제야. 순리대로 걸어왔다면 현재 59회가 되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1974년에 시상식이 중단되었어. 바로 그건 1973년에 영화법이 개정되어서 인데, 영화 배급과 제작 관련해서 국가의 간섭이 많았던 시기라 멈출 수밖에 없었대. 그러다 1990년에 스포츠 조선에 의해 다시 시작되어서 현재까지 이어진 거지. 총 18개의 수상 부분이 있고 내용은 다음과 같아.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여우 주연상, 남/여우 조연상, 신인감독, 남/여우상, 각본, 촬영, 음악, 미술, 편집, 기술상, 최다관객상, 단편영화상, 청정원 인기 스타상" 이 있어. 청정원 인기 스타상? 현재 청룡영화상은 KBS에서 중계를 맡고 청정원에서 협찬을 하고 있거든. 그래서 인기 스타상 앞에 '청정원'이 붙은 거야. 이와 관련해서 유재석이 이광수를 놀린 적이 있어. 보고 싶으면 [여기]를 누르면 돼. 아, 그리고 언젠가부터 청룡영화상엔 '홍초 대란' 이라 불리는 현상이 생겼어. 올해의 홍초 대란이 보고 싶으면 [여기]를 눌러. 그래서 올해의 수상자는? 🏆 최우수 작품상_ <모가디슈>. 감독상_ 류승완<모가디슈>. 남/여우 주연상_ 설경구<자산어보>, 문소리<세자매>. 남/여우 조연상_ 허준호<모가디슈>, 김선영<세자매>. 신인감독상_ 박지완<내가 죽던 날>. 신인 남/여우상_ 정재광<낫 아웃>, 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 각본_ 김세겸<자산어보>. 촬영_ 이의태, 유혁준<자산어보>. 음악_ 방준석<자산어보>. 미술_ 김보묵<모가디슈>. 편집_ 김정훈<자산어보>. 기술_ 정성진, 정철민<승리호>. 최다관객상_ <모가디슈>. 단편영화상_ 최민영<오토바이어와 햄버거>. 청정원 인기 스타상_ 전여빈, 임윤아, 구교환, 송중기. 그래서 정리,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 뭐야? 네이버 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5% 적립, 이달의 쇼핑 시스템으로 추가 3% 더 적립되는(네이버 포인트로 적립) 혜자 멤버십. 게다가 추가로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데, 1. 시리즈 온 영화 1편 할인(최대 2만 원). 2.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 3. 네이버 웹툰, 웹 소설 쿠키 지급. 4. 시리즈 온 영화 무제한 이용권. 5. 네이버 콘텐츠 체험팩(쿠키 지급, VIBE 300회, 시리즈 온 영화, 방송 캐시, MYBOX 이용권, 오디오북 할인 쿠폰)이 있어. 그중 시리즈 온 영화 무제한 이용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10월부터 새로 생긴 콘텐츠 혜택인데, 마침 '왓챠' 기간도 끝나겠다 이걸로 갈아타면 되겠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막상 이 혜택이 적용되니까(이전엔 시리즈 온 영화 1편 할인 사용), 볼게 정말 없어. 영화 종류는 꽤 있는 거 같은데, "와- 이 영화가 있다고?"라고 할 만한 작품이 없어. 처음 들어보는 제목의 영화도 많고, 카테고리는 나름 큐레이션 해주는 것 같지만 작품 수가 적어서 실망감이 드네(그래서 다음 달 혜택은 시리즈 온 영화 1편 할인으로 바꿨어, 매달 혜택 내용을 바꿀 수 있거든). 그래서 정리, 1. 시리즈 온 영화 무제한 혜택에 볼 영화는 매우 부족하다. 2. 영화는 다른 OTT를 이용하고, 멤버십 혜택은 티빙으로 하는 것을 추천 (요즘 티빙 오리지널이 핫해) 매거진 단신💻 2020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영화 시장이 된 중국. 연간 수입의 55% 이상을 자국 영화로 만들기 위해 매년 50편이상의 자국 영화를 개봉하기로 함. 스크린 수도 현재의 30% 이상 늘릴 것이고, 국가 하이테크 영화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차기 제임스 본드 캐스팅 논의 중인 MGM 🔫 다니엘 크레이그의 본드 이후, 새로운 본드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고 있다고. '스캔라인 VFX' 인수하는 넷플릭스 💵 <왕좌의 게임>, <저스티스리그>, <기묘한 이야기 3> 등의 제작에 참여한 독일의 시각 효과 전문 업체 '스캔라인VFX'가 넷플릭스에 인수. 비용은 알려진 게 없으며, 해당 인수 작업은 2022년 1분기 중에 마무리된다고. 세삼의 큐레이션 ✏ ![]() <세자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이 세 명의 배우들의 합이 좋고, 연기는 말도 못 할 정도로 더 좋아. 일상을 다루고 있는 영화라보는 동안 스트레스 받을 수 있지만, 진짜 연기 하나로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니 꼭 봤으면 좋겠어. 현재 티빙 정액제로 보거나, 아니면 VOD 구매로 볼 수 있으니 한 번 보지 않겠니? 후회하지 않을 거야. ![]() <호크아이> 우리의 어벤저스 1기 선배님이 드디어 오셨어! 그동안 초자연적이고 초우주적인 존재들을 보느라 많이 피곤했지? 우리 호슨배님은 그 정도의 능력은 안되지만, 어벤저스 1기로써 팀의 가치관을 잘 알고 꽤 헌신적으로 일한 사람이야. 그래서 이번에 드라마로 찾아와 정말 기뻐. 별것 없는 사이드 히어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드라마를 보고 히어로 영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봤어. 뉴욕 대전투(<어벤저스>)와 핑거 스냅(<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으로 인해 사람들의 트라우마는물론, 새로운 세력들의 등장은 최근에 본 넷플릭스 <지옥>과도 크게 다를 바 없는 세상이었어. <완다 비전>과 <로키>와 같이 사건을 크게만 다루다가 <호크아이>를 보니 그게 보이는 거지. 이게 이 드라마의 매력이야. 액션은 둘째치고, 변해버린 세상을 다루는 게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뉴욕 대전투를 뮤지컬로 보는 맛은 꽤 신선했달까. 지금 디즈니 플러스에 있어, 꼭 보길 바라. 자, 이번 주는 여기까지야. 생각보다 말이 많아서 놀랬지? 부디 다 읽었길 바래. 우리는 다음 주 다시 만나자. 주변에 구독 추천해 주는거 잊지 말고! 오늘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의견이 궁금해요! |
에디터 세삼